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 2024-06-28 14:09:39 수정 : 2024-06-28 14:09:39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27일 개막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열린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갤러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8일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애장품별 희망 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집니다.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소속 선수들과 올댓스포츠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 (사진=비즈플레이)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대회 기간 내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됩니다. 이곳에서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선수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경매에 나온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갑니다.
 
18번 홀에서는 티박스로부터 260m 지점에 채리티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존에 안착할 경우 주최사가 10만원씩을 적립합니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대회 갤러리플라자에 위치한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부스 (사진=비즈플레이)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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