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KR, 지적측량·공간정보 기술협력 박차
국가철도건설·국토정보분야 등 업무협약 체결
토지보상·공기단축 등 국민편익 증대 기대
입력 : 2024-08-01 14:30:25 수정 : 2024-08-01 14:30:25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가철도공단(KR)이 철도건설 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 정보 공유 및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합니다. 
 
LX는 철도공단과 KR 수도권본부에서 국가철도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와 철도공단은 국가철도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 재산관리 등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체계 구축 분야 협력 및 공동 연구·교육을 추진합니다.
 
또 국가철도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트윈·BIM·IoT 등 철도 분야 디지털 기술 협력 강화, 국가철도시설 업무 전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 지원 및 양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등도 진행합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건설사업에 있어 디지털 기술 협력을 체계화하면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X 어명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철도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철도건설 공정 효율성 제고와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X와 철도공단이 KR 수도권본부에서 지난달 31일 국가철도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X)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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