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올해 보육교사'로 김순숙 교사 선정
대전어린이집 김순숙 교사, 23년간 노력 인정받아
입력 : 2024-08-05 13:00:00 수정 : 2024-08-05 18:47:42
성헌규 의료복지 이사(왼쪽) 대전어린이집 김순숙 보육교사(오른쪽)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공단 직영어린이집 '올해의 보육교사상'에 대전어린이집 김순숙 교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공단이 발표한 '올해의 보육교사상'은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따라 시행 중입니다. 대상은 공단 직영어린이집 보육교사이며,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사를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3회째를 맞은 올해의 보육교사 수상자인 김순숙 교사는 공단 대전어린이집 개원부터 23년간 재직하면서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으로 학부모와 동료 교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공단이 지향하는 ESG실천, 열린 어린이집 인증, 취약보육 확대에 적극 참여했고, 국무총리 표창,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보육교사로서 개인과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고품질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단어린이집 교직원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정부 대책에 맞춰 든든한 육아 파트너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단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근로자의 육아부담 해소와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자 전국 37개소의 직영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890여 명의 교직원이 약 3650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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