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명동서 시민, 상점 대상으로 '문 닫기' '26도 준수' 등 안내
입력 : 2024-08-07 18:07:39 수정 : 2024-08-07 18:07:39
에너지절약캠페인에 나선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과 김부헌 부사장의 모습.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무더운 날씨에 명동을 방문해 범국민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6일 오후 서울 명동 일대에서 김부헌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3여 명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관리 필요성 증대에 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은 명동 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배부하며 △문 닫고 냉방하기(상가) △에어컨 온도 높이기 △실내 적정온도(26℃) 준수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적극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지역난방공사는 서울 명동과 성남 서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란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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