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저축은행株 줄줄이 급락
입력 : 2011-01-10 09:48:0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은행들의 저축은행 인수 대상에 상장사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저축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진흥저축은행(007200)은 전일대비 6% 하락해 30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저축은행(016560)제일저축은행(024100)도 각각 5.53%와 4.52% 떨어져 2650원과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솔로몬저축은행(007800) 4.50%, 한국저축은행(025610) 4.39% 내렸고 코스닥시장에서 푸른저축은행(007330) 역시 3.51%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세다.
 
지난 5일 범금융계 신년 인사회에서 저축은행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제1금융권이 저축은행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이후 급등했던 저축은행주들은 인수대상에 상장사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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