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ISM 서비스업지수 59.7..예상 '상회'
입력 : 2011-03-04 06:51:2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가 경제 회복에 힘입어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 지수가 5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59.3 보다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미국의 서비스업지수는 지난 2005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경기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제조업 경기의 회복 속도에 따라 비제조업도 빠른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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