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는 9일 하나금융의 제3자 배정 신주발행에 대해 현저한 흠결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신주상장을 승인하기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하나금융의 신주가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하나금융 신주상장 승인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 상장 필요성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법원이 신주상장 유예중지 가처분소송에서 하나금융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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