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지난해 1597만 상자 판매..전년比 34%↑
입력 : 2011-03-21 14:25: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하이트맥주(103150)(대표 이장규)가 자사 브랜드 맥스의 지난해 판매량이 1596만5786상자로 지난 2009년 같은 기간 대비 407만5596상자가 증가한 34.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1일 밝혔다.
 
지난 달까지 집계된 맥스의 누적판매량은 330㎖ 병 기준으로 13억3000만병을 넘어섰다.
 
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250만ℓ)을 175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맥스의 병을 일렬로 연결하면 29만6624km로 만리장성(7865km)을 18번 왕복하는 것은 지구를 7바퀴 이상 휘감을 수 있는 규모다.
 
맥스는 지난해 월 평균 131만7177 상자 판매를 기록, 출시 4년 만에 월평균 판매량 402% 성장을 기록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상무는 “맥스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생소했던 ‘100% 보리맥주’라는 새로운 맥주 카테고리를 제시해 단조롭던 국산 맥주 선택의 폭을 확대시키고,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향후 신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하이트맥주의 간판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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