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세계 항공 산업의 리더들이 인천공항에 모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제1회 'ICAO NGAP & TRAINAIR PLU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최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IC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항공 산업의 미래, 차세대 인재육성 이슈 등 총 8개의 패널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항공관련 전공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 직업으로서의 항공 산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공항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영향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주요국 장관급 인사와 레이먼드 벤자민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공항, 항공사 관계자등 400여명에 달하는 세계 항공 산업의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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