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보험 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출범
입력 : 2011-03-28 14:29: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8일 국내 최초로 보험지주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정식으로 설립됐다. 기존의 국내 금융지주회사는 은행과 증권 중심이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그룹의 모회사였던 메리츠화재가 자기 주식, 자회사 주식, 현금성 자산 일부를 분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다. 지주사는 오는 6월 메리츠화재(000060)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주사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 6개를 자회사로 구성된다.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메리츠금융지주 임직원 등은 이날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그룹의 규모 확대와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안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