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초슬림 디카 파인픽스 T300 ·T200 출시
입력 : 2011-04-13 13:37:0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후지필름은 광학 10배줌의 고성능 초슬림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T300과 T200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종의 모델은 LCD 크기와 렌즈 부분의 디자인 차이로 구별되며 기타 사양은 동일하다.
 
파인픽스 T300은 1400만 화소의 1/2.3인치 센서와 환산 28mm~280mm의 후지논 광학 10배 줌 렌즈, 3.0인치의 대형 LCD를 장착했고 T200은 2.7인치의 LCD를 채택했다.
 
흔들림 없는 깨끗한 사진을 찍기 위한 ISO 3200의 고감도와 CCD 시프트(Shift) 방식의 이중 흔들림 방지 기능,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i플래시, 카메라에 저장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 그 사람에 맞게 초점과 노출을 최적화하는 개인인식 기능 등이 있다.
 
이밖에 촬영된 사진을 등록된 이름별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과 스마일샷 모드, 눈 깜빡임 인식 기능 등도 갖추었다.
 
동영상 촬영은 HD급(1280 x 720p)을 지원하며 30fps의 프레임 속도로 촬영한다.
 
T300과 T200은 블랙, 건메탈, 샴페인골드, 블루, 레드의 5가지 컬러로 출시 되며 가격은 20만원대다.
 
강신황 한국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최근에 출시되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은 고성능 고화소에 제품의 크기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광학 10배 줌의 초슬림 디지털 카메라를 만든 후지필름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의 주목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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