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문화부, '방송통신콘텐츠 조정협의체' 첫 개최
입력 : 2011-04-21 15:29:4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정부가 방송통신콘텐츠 및 방송통신광고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관련 부처간 조정협의체를 가동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방송통신콘텐츠 조정협의체(이하 조정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조정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과 모철민 문화부 제1차관을 비롯, 위원으로 위촉된 양 부처 담당 실국과장급 공무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조정협의체 운영방안과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조정협의체는 매분기 1회 정기 개최하고, 공동위원장 중 1명이 요구할 경우 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
 
또 협의체에서 합의된 사항의 체계적인 집행과 원활한 실무협의를 위해 방송통신콘텐츠 및 방송통신광고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수시로 운영하도록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양 부처 담당 국장급이 주관하게 된다.
 
문화부와 방통위는 방송통신콘텐츠 조정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방송통신콘텐츠 및 방송통신광고 관련 중복업무 및 사업 조정, 협력사업의 발굴 및 추진, 현안에 대한 정부의 공동노력을 모색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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