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외국학교 내국인 입학 확대 추진
정부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방향'..4대강에 관광명소 개발도
입력 : 2011-04-27 10:57:47 수정 : 2011-04-27 18:54:21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이 다음달 중에 마련된다.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입학문호가 넓어지고 4대강 사업을 수변 생태관광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정상비약의 휴일, 심야기간대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법 내에서 약국외 판매가 가능해진다.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우수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개교후 5년간 정원의 30%', '개교 5년 후 재학생의 30%'로 규정된 외국학교의 내국인 입학비율은 '정원의 30%'로 통일된다.
 
관광ㆍ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4대강 다기능보 16개소와 경관거점 36경을 개발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활용한다. 경인 아라뱃길에는 유람선과 일일 크루즈 등 다양한 여객노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보금자리주택지구내 호텔부지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민간투자 촉진 차원에서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내 관광호텔 건럽요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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