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종합상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신입사원 해외테마연수를 진행한다.
현대종합상사는 24일 글로벌 소통능력과 창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졸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신입사원 해외테마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글로벌 종합상사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입사한 2년차 신입사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두 4개조로 나눠 국가별로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1조 베트남 호치민, 2조 인도 뉴델리, 다음달에는 3조와 4조가 각각 중국 상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난다.
이번 테마 연수는 각 지역의 경제 및 시장현황을 살펴보고, 기업과 기관, 협력업체, 문화시설 등의 방문과 관련 인사 미팅으로 구성된다.
또 전 직원들과 활동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사내게시판에 체험기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종합무역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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