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장출혈성대장균 사망자 36명으로 늘어
입력 : 2011-06-14 08:14: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유럽을 강타한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EHEC)로 인한 사망자수가 36명으로 늘어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독일 로버트 코흐 연구소(RKI)는 성명을 내고 독일 내 EHEC 사망자가 1명 늘어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독일내 EHEC 감염환자는 3228명이다.
 
연구소는 "EHEC나 EHEC의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새로 걸린 사람의 수가 최근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독일 보건당국은 지난 11일 EHEC의 원인으로 새싹 채소를 지목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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