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업체 아이씨디,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 2011-06-24 18:01:25 수정 : 2011-06-24 18:01:25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아이씨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3일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 승인을 통과한 아이씨디는 내달 중에 공모를 거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전 자본금은 30억원, 공모주식수는 155만 주이며 주당공모가액은 2만3000원~2만70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동양종금증권(003470)이다.
 
2000년 설립된 아이씨디는 건식 식각 장비인 5.5세대 AMOLED 제조용 HDP(High Density Plasma) 에처(Etcher) 를 독자 개발래 국내 대기업에 대량으로 양산 공급을 하고 있다.
 
9월 결산 법인인 아이씨디는 올해 3월, 상반기 누적 매출액 40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을 이미 초과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
 
이승호 아이씨디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아이씨디가 규모와 신뢰 부문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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