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경기도 파주와 서울을 20분 거리로 단축시킨 제2자유로가 13일 완전 개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제2자유로 법곳IC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지송 LH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 등 인사가 참석했다.
총연장 22.69km, 왕복 6차선 규모의 2자유로는 경기 서북부 교통수요 대비를 위해 지난 2007년 착공했다. 예산은 모두 1조4792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완전 개통으로 파주신도시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20분(시속 80km 기준) 거리로 단축됐다. 기존 자유로에 비해 절반의 시간이 줄었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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