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두 마리 토끼 잡는다-한국투자證
입력 : 2011-07-15 08:36:24 수정 : 2011-07-15 08:36:50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샘(009240)이 리테일(소매) 부문의 성장세가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성장과 마진율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IFRS(별도)기준으로 각각 1692억원, 1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60% 증가한 수치”라며 “매출액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 한데 반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마진율이 높은 부엌가구(대리점) 등 리테일 매출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3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할 수는 있지만 구조적 성장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4분기(11월) 인테리어 부산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인데 이는 리테일 성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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