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몽골과 양해각서 체결
지리정보 및 지도제작 분야 국제협력 강화
입력 : 2011-07-19 14:14:22 수정 : 2011-07-19 14:14:46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20일 몽골 국립지리원(ALACGaC)과 양국간 지리정보 및 지도제작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향후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지도제작 기술, 인적자원 교류 및 국제기구에서의 협조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 국립지리원은 토지, 건축, 지적분야, 측지측량 및 지도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관으로 그 간 여러 차례 한국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여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몽골에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수치지도 제작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로, 우리의 우수 기술 전수를 통하여 몽골의 중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세계 공간정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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