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미국發 충격..2.3% '급락'
입력 : 2011-08-05 11:06:43 수정 : 2011-08-05 11:07: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34% 하락한 262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폭락한 것이 아시아증시의 동반 하락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낙폭자체는 크지 않은 상황이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2600선은 강력하게 지지받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금속, 정보기술, 운수창고,금융보헙 업종이 나란히 3%대 약세로 가장 부진하다.
 
내몽고보토철강, 시노펙석유화학이 각각 3.7%, 3.3% 밀리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소비위축 우려로 상해자동차가 3% 하락하는 등 수출주에 대한 매물도 크게 형성되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도 2.3% 하락중이고 중국민생은행과 초상은행도 각각 동반 2%대 약세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항공주는 덜 밀리는 상황이다. 중국남방항공이 1.6% 내림세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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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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