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비중 확대될 것..'매수'-LIG투자證
입력 : 2011-08-30 08:35:30 수정 : 2011-08-30 08:35:3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LIG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비중 확대 및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 모멘텀 확보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우창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부터 하이엔드(High-end)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스마트폰 비중이 지난해 5.6%에서 올해 23.2%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아울러 "내년 런던 올림픽을 겨낭한 대면적 AMOLED TV의 빠른 출시가 성공한다면 AMOLED TV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교체 수요 및 신규 수요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LG전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56조3233억원, 영업이익은 226.7% 성장한 57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 연구원은 "현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역사적 최저점에 위치했다"며 "금융시장 불안감 해소, IT 수요 증가 및 실적 개선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주가가 리바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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