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위닝일레븐 온라인’ 개발..'긍정적'-동부證
입력 : 2011-08-31 08:59:57 수정 : 2011-08-31 09:00:41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동부증권은 31일 NHN(035420)에 대해 ‘위닝일레븐 온라인’ 개발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NHN(035420)은 위닝일레븐 개발사인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위닝일레븐 온라인’ 버전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채결했다.
 
이승응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야구, 축구 등 스포츠게임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위닝일레븐 공동개발은 향후 온라인게임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온라인 버전 개발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과 같이 콘솔게임 시장이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은 시장으로의 진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NHN은 최근 조정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부각돼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경쟁사 대비 성장이 정체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번 계약으로 현 시점에서 필요한 온라인게임 사업부문과 해외 부문의 성장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승원 기자 magun12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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