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월 산업생산이 0.2%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예상치를 깬 결과로, 이로써 산업생산은 넉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기와 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의 생산이 3% 줄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공장생산이 0.5% 증가하며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 공장생산은 산업생산의 75%를 차지한다.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은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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