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동부하이텍(000990)은 다음달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포럼은 ‘현실 세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현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아날로그반도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날로그반도체 시장전망과 테라헤르츠 주파수 영역의 기술과 응용분야, 아날로그반도체 제조공정기술 트렌드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는 특히 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한 토마스 리 스탠포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토마스 리 교수는 무선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공정을 기반으로 한 무선 고주파 집적회로(RF IC)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세미코 리서치 대표인 짐 펠드한 회장, 반도체 기업 미국 브로드컴의 피터 보렌캄프 부사장을 비롯해, 일본의 아날로그반도체 기업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코이치 하마시타, 동부하이텍 루 허터 부사장이 강연에 나선다.
동부하이텍은 “이번 포럼은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 디지털 기기가 늘어나면서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아날로그반도체 솔루션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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