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中 전자업체와 GUI 디자인 개발 계약 체결
입력 : 2011-09-26 11:03:04 수정 : 2011-09-26 11:04:1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디지탈아리아(115450)가 중국의 대표 전자업체인 화웨이와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디자인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GUI 디자인 개발의 대상은 화웨이의 내년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상위 모델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서 GUI 디자인과 프로토 타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후 GUI 디자인과 프로토타입 개발에 그치지 않고 양산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분야의 전자업체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약 1400만대를 팔아 전기 대비 48% 성장했다.
 
특히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3.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또 다른 중국업체인 ZTE와 함께 빅4인 노키아, 삼성, LG, 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국내 대표주자인 디지탈아리아의 김호경 부사장은 "이미 덴소와 NEC, 샤프, 켄우드 등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일본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신중하고 총력을 다한 접근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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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