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GSK社 제휴로 매출액 성장-이트레이드證
입력 : 2011-09-27 08:56:44 수정 : 2011-09-27 08:56:44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GSK와 Bayer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반의약품(OTC) 품목을 확대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이 GSK와의 제휴로 폴리덴트, 센소다인, 비리드라이트 등 4개 품목을, Bayer사와의 제휴를 통해 아스피린을 비롯한 피임약 계열, 비타민 제품을 포함한 8개 품목을 확대했다며 이로 인해 연간 5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 9월부터 박카스F를 슈퍼에 직접 공급하기 시작함에 따라 분기당 70억원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메디포스트(078160)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에 대한 허가 임박에 따라 동아제약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동아제약(00064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300억원과 251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하락하겠지만 내년 3월 대형 약가인하 리스크에 대비해 추가 원가절감 노력을 할 것이므로 영업이익 역성장 추세가 장기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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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