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11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전문 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 순회 점검팀을 투입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별 주요 일정은 ▲ 추자도 11일~13일 ▲ 울릉도 17일~21일 ▲ 백령도 18일~21일 ▲ 위도 21일~23일 ▲ 흑산도 11월 6일~11일 등이다.
현대차 고객은 이 기간 ▲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서비스 ▲ 와이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오일과 액류 보충,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와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로여건과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도서지역에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국 모든 곳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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