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29일 오후 3시 사원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박병원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11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1952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뒤 2007년에는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현 정부 들어서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일했다. 현재 자본시장연구원 고문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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