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내년 하반기 강한 모멘텀-하이證
입력 : 2011-11-30 08:29:15 수정 : 2011-11-30 08:30:41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내년 하반기에 더 강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내년 주가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상업생산 시작에 대한 기대감 상승, 나라브리(석탄)와 암바토니(니켈) 광구의 생산 본격화에 따른 이익기여 시작, 철강업황 회복과 더불어 트레이딩 사업에서 포스코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의 우호적 주가상승 여건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에는 중국 긴축 완화에 따른 철강 유통가격 회복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민 연구원은 "교보생명 보유지분 가치평가에 대한 변화 요인은 현 시점에서는 아직 없지만, 미얀마 가스전에 소요되는 투자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경영진의 지분매각 의지는 분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구체적으로 매각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의 보유지분가치의 부각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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