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비스업 PMI 49.7..10개월만에 위축
입력 : 2011-12-04 11:11:07 수정 : 2011-12-04 11:12:1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3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음을, 이하이면 위축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의 서비스업 PMI는 지난 1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점인 50을 밑돌면서 9개월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했음을 나타냈다.
 
서비스업 분야는 건축, 부동산, 소매업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건축 신규 주문 지수는 47.6으로 하락해,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하강국면에 있음을 방증했다.
 
한편, 중국의 제조업 경기도 2009년 3월 이후 33개월만에 위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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