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D상영 확대·중국출점 강화 '매수'-하이證
입력 : 2012-01-05 08:19:42 수정 : 2012-01-05 08:19:4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CJ CGV(079160)에 대해 3D상영 확대, 중국출점 강화 등 내년 성장모멘텀 재점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CGV는 국내 영화상영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3D 영화 비중확대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유효하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에 의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 연구원은 "4분기 완득이, 리얼스틸 등 흥행작 덕분에 전체 영화관객수는 3956만명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고, 매출도 29.1% 증가한 29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1억원, 13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출점강화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국내 사이트 신규출점은 4개로 예년보다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국시점 출점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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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