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춘절 이후 기지개 편다-동부證
입력 : 2012-01-10 08:40:44 수정 : 2012-01-10 08:40:44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동부증권은 10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춘절 이후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긴축정책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위축된 중국 굴삭기 판매 시장은 올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규제 완화로 회복이 예상되는 중국과 견조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북미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3월 전인민대회 이후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고 중부지역의 도시화, 도시재개발, 서부대개발 사업 가속, 고체수요 사이클 도래 등도 중국 굴삭기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북미지역도 올해 총선을 염두한 경기부양 기조 유지와 최근 3~4년간 경기 위축으로 단행하지 못했던 설비투자 및 재고 소진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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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