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화증권은 26일
기신정기(092440)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 7월 시작한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이 안정화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000원을 제시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본격화와 생산능력(Capa)증설로 삼성전자 향 대형 몰드베이스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 스마트기기(스마트폰&태블릿PC)의 글로벌 판매 증가에 수혜를 받아 기신정기의 추가가공 몰드베이스 실적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로 공급되는 모바일용 추가가공 몰드베이스의 평균판매단가(ASP)는 표준형 몰드베이스 대비 약 2.1배 높다"고 밝혔다.
또 향후에도 국내 IT스마트기기 경쟁력 강화로 기신정기의 몰드베이스 ASP는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몰드베이스는 휴대폰 케이스, 액정표시장치(LCD) TV부품 등을 만들 수 있는 금형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틀’을 말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