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발렌타인데이 맞이 패키지 상품 출시 총력
입력 : 2012-01-28 14:55:26 수정 : 2012-01-28 14:55:26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가까워지면서 특급 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들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업계에따르면 특급 호텔들이 발렌타이데이를 맞이해 관련 초코 케이크, 샴페인에서부터 뮤지컬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등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내달 9일부터 3월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맞이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특별 제작된 생크림 초코 케이크와 고급 샴페인 한병(375ml)이 제공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선물로 '롤리타 램피카 씨롤리타'의 정품 향수(30ml)를 제공한다.본관 디럭스 1박의 경우 22만원부터며 클럽 스위트에서 1박할 경우에는 41만원부터다.
 
플라자호텔은 로맨틱한 객실 패키지인 '로맨스와 프로포즈’를 연중으로 선보인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기간인 다음달 10일부터 14일 동안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에릭케제르(Erlc Kayser)의 프렌치 파티셰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맨스'패키지는 딜럭스 룸 1박, 와인 1병, CGV 골드 클래스 티켓 2매가 제공되며 가격은 30만5000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다음달 10일부터 3월14일까지 2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스미(KISS ME)' 패키지에는 디럭스 룸 1박, 와인, 초콜릿과 치즈 플레이트가 제공되며 '러브미(LOVE ME)' 패키지에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룸 1박과 함께 와인과 초콜릿과 치즈 플레이트, 뮤지컬 겨울연가 티켓이 함께 제공된다.
 
키스미 패키지는 16만9000원이며 러브미 패키지는 25만9000원이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발렌타인 시즌을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아모르(AMOUR) 패키지'를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선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아모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테라스 카페에서의 2인 조식 뷔페, 록시땅 4종 트레블 키트을 비롯해 고급 수제 초콜릿과 레드 와인 1병(375ml)으로 구성된 객실 와인 셋팅이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투숙 기간 동안 실내 수영장과 휘트니스 센터 등의 호텔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0만5000원부터 36만5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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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