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올해 4천억 매출 목표

R&D 750억 투자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31일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매출 4000억원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신약개발 R&D에는 75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글로벌사업 본격 전개 ▲당뇨치료 신약 출시 ▲바이오시밀러사업 본격 추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강화 등이다.

 

이중 글로벌 산업 본격 진출을 위해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미국 FDA 허가 및 글로벌 제휴를 추진하고, 혼합백신 WHO 국제기구 대형 입찰을 진행한다.

 

또 중동, 인도, 중국 등 전략거점 국가의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직접 영업을 통해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45%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은 “LG만의 핵심역량과 보다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