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KTX 민영화 저지 투쟁위원회’ 출범
‘KTX 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1일 개최
입력 : 2012-02-01 10:32:56 수정 : 2012-02-01 10:32:56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민주통합당이 김진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KTX 민영화 저지 투쟁위원회’를 1일 출범시켰다.
 
‘KTX 민영화 저지 투쟁위원회’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 중인 KTX 민영화 계획의 문제점을 알리고, 민영화 계획을 철회시키기 위해 토론회 개최, 시민사회와의 연대, 대국민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김진애 위원장과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은 1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KTX 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김성희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KTX민영화 문제점과 철도공공성 강화 방안’, 이해영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가 ‘한미FTA 발효에 따른 철도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국토해양부 고용석 철도운영과장, 윤순철 경실련 기획실장,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팀장, 박흥수 철도노조 정책연구팀장, 황시원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장, 오건호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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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