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 스마트TV가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성전자(005930)는 26일 지난 2010해부터 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스마트TV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장 내부에 있는 귀빈들과 배우들의 전용 라운지(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그린룸, Architectural Digest Greenroom)에는 올해 스마트TV 신제품 ES8000을 비롯해 총 14대의 스마트TV가 설치됐다.
전용 라운지는 유명 디자이너 왈도 페르난데스(Waldo Fernandez)가 1930년대와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작품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삼성 스마트TV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라운지 입구는 삼성 스마트TV 9대가 설치돼 지난 80년 간 할리우드 역사를 장식한 시대의 아이콘들을 소개하며, 귀빈들과 유명 배우들을 맞이하게 된다.
라운지 내부에는 음성인식,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한 미래형 스마트TV ES8000을 포함해 스마트TV 5대가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귀빈들에게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을 생중계한다.
삼성 스마트TV ES8000은 U자형 메탈 스탠드인 새로운 '아치 스탠드'와 초슬림 베젤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할리우드 황금시대의 향수를 현대적인 세련미에 담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린룸의 디자인을 맡은 왈도 페르난데스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아함과 독특한 스타일, 그리고 비주얼적인 혁신을 담기 위해 삼성 스마트TV를 선택했으며, 삼성 스마트TV의 깔끔한 디자인과 눈을 사로잡는 영상이 그린룸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삼성 스마트TV광고를 시작하며 2012년 본격적인 TV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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