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미 FTA로 페이톤·투아렉 가격인하
150만~300만원 싸져
입력 : 2012-03-02 11:06:47 수정 : 2012-03-02 11:06:50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2000cc 초과 차량의 개별소비세율이 인하됨에 따라 2012년식 페이톤과 투아렉 모델에 그 인하분을 사전에 반영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 인해 모델 라인업에 따라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가격이 인하될 예정이다.
 
◇ 폭스바겐의 페이톤.
 
페이톤 V6 4.2 LWB 모델의 경우 기존의 판매 가격인 1억3340만원에서 300만원이 인하된 1억3040만원으로, 투아렉 V8 4.2 TDI R-Line의 경우는 230만원이 인하된 1억12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페이톤은 거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폭스바겐의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페이톤은 ▲최첨단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V6 3.0 TDI 디젤 모델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8 4.2 NWB(노멀 휠베이스) ▲V8 4.2 LWB(롱 휠베이스)로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투아렉은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도심 온로드에서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최적으로 결합시킨 최고급 럭셔리 SUV로, ▲V6 3.0 TDI 블루모션 ▲고성능 라인업인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V8 4.2 TDI R-Line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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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