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팬택이 오는 6월부터 베가 시리즈 스마트폰에 대해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공지했다.
6일 팬택에 따르면 베가레이서와 베가LTE, 베가LTE M, 베가 LTE EX, 베가 No.5 등 5개 제품에 대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통신사와 제품별로 업그레이드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팬택측의 입장이다.
이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ICS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 업그레이드를 이달 중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LG전자, 소니에릭슨 등도 기존 제품에 대한 사후 서비스차원으로 OS 업그레이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HTC는 이달말부터 본격화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센세이션'과 '센세이션 4G', '센세이션 XE'에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센세이션 XL'이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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