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국제중재 분야 '세계 30대 로펌' 선정
입력 : 2012-03-13 11:17:29 수정 : 2012-03-13 11:17:51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난 8일 국제중재 전문지인 글로벌 아비트레이션 리뷰(GAR) 주최로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된 'GAR 어워즈 2012'에서 국제중재 분야 '세계 30대 로펌(GAR3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로펌 중에서 선정된 곳은 김앤장이 유일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로펌인 Rajah & Tann 등 두 곳 뿐이다. GAR은 해마다 국제중재 100대 로펌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30대 로펌을 시상한다.
 
한편, 이날 500여명의 변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변호사협회(IBA) '국제중재의 날' 행사에서 김앤장 박은영 변호사(47·20기)는 국제중재의 중립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변호사는 "향후 국제중재분야의 지각변동은 유럽과 미국을 벗어난 신진 지역, 여성변호사, 청년변호사의 참여 등 3가지의 새로운 흐름에 의해 형성될 것으로 보는 것이 대체적"이라며 "신진 지역으로서 아시아 중 한국의 김앤장이 세계 30대 로펌중의 하나로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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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