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대표 심사에 추천서 안받는다
입력 : 2012-03-13 11:39:42 수정 : 2012-03-13 11:40:0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12일 공천신청의 시작과 함께 심사 기준과 원칙을 공개했다.
 
비례공심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혁성, 시대정신 ▲의정활동능력 ▲정책전문성 ▲사회와 당에 대한 기여 ▲참신성과 도덕성 등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례공심위는 또 이익단체로 대별되는 영역에 대한 기계적인 직능안배를 지양하고, 공심위원 개개인이 가지는 판단의 오류 등을 보완하는 다양한 평가방식을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례공심위는 "모든 심사는 '백지상태'에서 출발하며 후보자 추천과정에서 통상적으로 활용되던 추천서를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며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맞춘 심사를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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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