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등락 거듭..금통위 이후 변동성↓-KB투자證
입력 : 2012-05-15 09:12:10 수정 : 2012-05-15 09:12:45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5일 채권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한 이후 변동성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분석에서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약세재료보다 강세재료가 우위다. 다만 레벨부담이 존재하는 한 시장금리의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금통위 직후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시 강세흐름으름으로 전환됐다가 전일 다시 약보합권의 움직임을 보인 것과 관련, “이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금통위의 금리 인하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전일 채권시장에서 국채 3년물은 전일 대비 1bp(0.01%p) 상승한 3.3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04.4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이어가며 2325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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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