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방통위원 "요르단, 와이브로가 대안"
요르단 통신규제위 위원장 면담
입력 : 2012-05-15 10:11:41 수정 : 2012-05-16 15:43:17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상임위원은 14일 오후 요르단 무함마드 알 타니(Mohammad Al Taani)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양국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무함마드 알 타니 위원장은 "요르단도 방통위처럼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 대응해 통합된 기관을 구상중"이라며 특히 요르단 전력산업의 효율화를 위한 IT 활용방안으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신 위원은 "인프라가 부족한 요르단 환경에는 와이브로의 무선통신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인터넷 시대에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물론 전문 교육과 PC 보급이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은 또 ICT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 "한국의 기술전수가 필요하다면 초청연수 등을 통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서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