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여수엑스포株, 닷새만에 '반등'
입력 : 2012-05-15 09:48:24 수정 : 2012-05-15 09:49:0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여수엑스포 관련주들이 닷새만에 반등에 나섰다. 개막 후 첫 평일 개장을 맞은 14일, 비까지 내려 관람객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소식에 반등 모멘텀을 찾는 분위기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일신석재(007110)는 전일대비 6.25% 오른 102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륭E&E(004790)는 2.42% 상승 중이다.
 
시공테크(020710)도 2.73% 오른 49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시공테크는 전시문화 사업과 교육 콘텐츠의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더해지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공테크의 주가는 여수 엑스포의 흥행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지만, 엑스포 흥행 여부와 전시문화 프로젝트 실적은 무관하기 때문에 단순히 심리적 요인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전시문화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회사 시공미디어(지분율 36.5%) 교육콘텐츠의 성장 잠재력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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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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