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1일 2.0리터 커먼레일 TDI 엔진을 장착한 CC와 티구안 일부 모델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지난해 3월31일부터 8월25일 사이에 생산된 CC 2.0 TDI 모델(729대)과 지난해 3월25일부터 9월20일 사이에 생산된 티구안 2.0 TDI 모델(382대)이다.
리콜 사유는 연료 필터의 씰(seal) 불량으로 인한 누유 발생 가능성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연료 필터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리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발적 리콜에 따른 조치는 1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한다.
고객들의 리콜 관련 문의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나 고객센터(전화 080-767-0089)로 하면 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리콜대상 차명 및 제작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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