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질주’ 폭스바겐, 월간 최대 판매실적 달성
5월 총 1467대 판매, 모든 라인업 고른 판매 기록
입력 : 2012-06-05 16:34:40 수정 : 2012-06-05 16:35:26
◇폭스바겐 골프 2.0 TDI.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 5월 한달 간 총 1467대(KAIDA 기준)를 판매해 2005년 1월 국내 법인 공식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상 최대 실적인 수입 SUV 판매 1위 모델인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95대)과 소형 해치백의 표준인 골프 2.0 TDI (286대)가 견인했다.
 
특히 골프 카브리올레 출시로 총 6개 라인업(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1.4 TSI, 골프 2.0 TDI, 골프 GTD, 골프 GTI, 골프 카브리올레)으로 늘어난 골프는 총 567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특정 모델에 판매가 집중되지 않고 전 라인업에 걸쳐 고른 판매를 보이면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 4도어 쿠페 모델인 CC는 총 329대를 판매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폭스바겐의 새로운 볼륨모델로 떠오른 제타 역시 총 163대가 판매되면서 호조를 이어 나갔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의 경쟁력이 수입차 저변이 확대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하반기에는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을 재편할 신형 파사트를 투입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폭스바겐의 전성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신형 파사트를 비롯해 신차를 추가적으로 투입하는 등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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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