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피싱예방용 환율 이미지 서비스'
입력 : 2012-07-02 10:15:44 수정 : 2012-07-02 10:16:4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오는 3일부터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들을 위한 '피싱예방용 환율 이미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가짜 피싱사이트로 인한 피해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외환은행이 고객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피싱 피해 방지 서비스다.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은 온라인으로 로그인한 후 41개 고시환율 중 1개 통화와 현찰 사실 때, 현찰 파실 때 등 7개 환율 종류 중 1개 환율을 처음 한 번만 설정해주면, 이후 인터넷뱅킹 로그인 시 미리 지정한 해당국가의 국기와 통화명, 로그인 시점의 해당 환율 등이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가짜사이트에 로그인할 때에는 고객이 지정해놓은 환율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진짜 사이트와 구별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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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