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검색이 더 ‘소셜’해졌다”
입력 : 2012-07-05 18:37:20 수정 : 2012-07-05 18:38:0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트와 싸이월드 운영업체 SK컴즈(066270)는 네이트 통합검색 개편을 진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의 연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SNS의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소셜UP키워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화면우측에 배치된 소셜UP키워드는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추출해 실시간 순위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기존 검색어 순위로 파악하기 힘든 이슈 파악에 용이하다.
 
네이트 주제 검색 서비스인 ‘왜떴을까’의 일간·주간·월간 순위도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이슈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유튜브, 호핀 동영상 서비스를 도입, 이용자들이 기존 텍스트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람 검색도 친구 추천 기능을 개선했다. 특정 이름을 검색할 경우 기존 인맥 정보를 활용해 지인일 확률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된다.
 
김동환 SK컴즈 검색본부장은 “다양한 이슈나 정보 유통에 있어 SNS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사용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네이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검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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