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시노펙스(025320)는 공업용수로 재이용이 가능한 오일폐수 처리 방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노펙스의 멤브레인은 금속가공오일인 에멀젼 오일 물질들이 갖는 고유의 입자크기에 따라 기공크기를 조절해 물리적으로 대상 물질을 분리, 정제 및 농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공정의 연속성이 높고, 대용량의 폐수를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으며, 최소의 에너지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운전조건을 구사해 친환경적이다.
시노펙스는 이번 특허로 인해 약 1000억원의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 철강회사의 금속가공오일 처리분야에의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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