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런던올림픽 기념 우표 출시
입력 : 2012-07-27 09:40:04 수정 : 2012-07-27 09:40:53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기념우표 2종(130만장)을 대회 개막일인 이날부터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수영과 양궁을 소재로 했으며, 배경 이미지로 런던을 상징하는 런던브리지(London Bridge)와 빅벤(Big Ben)을 넣었다.
 
우표전지에는 런던올림픽 엠블럼과 함께 마스코트 '웬록'이 태권도, 축구, 수영, 역도를 하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
 
런던은 이번 대회 개최로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근대 올림픽 역사상 올림픽을 세 번이나 치르는 최초의 도시가 되었으며, 1948년 제14회 대회에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던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런던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우리선수들 모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전하길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세계유산 특별우표' 로 오는 31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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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효정